3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달성…미얀마 가스전·신규 팜 사업 등 호조
알래스카 LNG 최종 계약 지연
알래스카 LNG 최종 계약 지연
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인터내셔널은 3년 연속으로 영업이익 1조 원대를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6368억 원으로 26.5% 늘었다.
지난해 실적을 견인한 것은 에너지·식량 사업이었다. 에너지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체 영업익의 약 54%에 해당하는 6230억 원으로 집계됐다.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 증가와 호주 세넥스 가스전 증설 효과 등이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식량 부문에서는 신규 팜 기업(PT.PAR, PT Prime Agri Resources Tbk)인수 완료와 팜유 원료 시황 강세에 힘입어 매출은 58% 증가한 3570억 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1010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에너지 부문 중 발전 사업에서는 전력 도매가격(SMP) 하락과 이용률 저하로 영업이익이 11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는 글로벌 플랫폼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에너지·소재·식량 3대 핵심사업의 대형 프로젝트 본격화한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광양 제2 LNG터미널 7·8호 탱크가 완공되면 저장 용량이 93만㎘에서 133만㎘로 43% 확대된다. 호주 세넥스 에너지 증산효과에 힘입어 가스 생산량도 증가한다.
앞서 발표한 2027년까지 3년간 3조2000억 원의 투자계획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이중에서 지난해 1조5000억 원을 집행했다. 올해와 내년에는 나머지 1조7000억 원을 투자한다. 전체 60~70% 이상을 에너지 쪽 분야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알래스카 LNG 사업과 관련해서는 올해 본계약을 추진한다. 당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2월 글렌파른과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한 뒤 같은달 최종투자결정(FID)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에 대한 구매 계약 체결이 지연되면서 FID도 늦어지고 있다.
안우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wbee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