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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올해 수주 4조5000억 영업익 12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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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올해 수주 4조5000억 영업익 1200억 달성”

30일 임직원 타운홀 미팅
작년 영업익 38억 흑자
“지속 성장에 역량 집중”
코오롱글로벌은 30일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임직원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사장이 타운홀 미팅에서 올해 경영 목표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코오롱글로벌이미지 확대보기
코오롱글로벌은 30일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임직원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사장이 타운홀 미팅에서 올해 경영 목표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경영 목표로 신규 수주 4조5000억 원과 영업이익 1200억 원을 제시했다.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사장은 30일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개최한 임직원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의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회사의 결단을 설명하고 2026년 가이던스를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팅에서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실적에 대해서도 임직원에게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38억7895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대비 흑자전환이다.

다만 매출은 2조68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줄었고 순손익은 마이너스 1948억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건설부문은 매출 2조3080억 원, 영업이익 6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신규 수주는 3조572억 원이다. 이중 비주택부문 수주는 1조6586억 원에 달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순손실에 대해 “단순한 실적 악화가 아닌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정리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업계 전반에 지속되는 추가 손실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현장의 비용을 지난해 4분기에 선제적으로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손실을 반영한 사업장은 대전 선화3차, 대전 봉명, 인천 송도, 광주 도척물류센터 등 네 개다.

코오롱글로벌은 또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신규 수주 4조5000억 원, 매출 3조1000억 원, 영업이익 1200억 원을 제시했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말 골프·리조트·호텔 전문기업 엠오디(MOD), 자산관리 전문 기업 코오롱엘에스아이(LSI)와 합병한 후 올해부터는 AM·레저부문에서만 매출 2800억 원, 영업이익 2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운영 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범 사장은 “올해가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2026년 실적 가이던스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주주와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