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 및 감염병 관리, 아동 건강·영양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보건소 개보수 및 의료장비 지원 등 보건소 및 군 병원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 △학생 대상 기초건강검진 지원 및 기생충 유병률 조사를 통한 학생 건강·감염병 관리 체계 강화 △학생 영양·위생 교육 및 지역사회 보건역량 강화 △학교 수자원 개발을 중심으로 한 식수·위생(WASH) 환경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협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이며, 제티오구즈군 내 아동, 학부모, 교직원, 지역보건인력, 지역사회 주민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본 사업을 통해 단기적 보건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스스로 지속가능한 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대책 ESG나눔본부 박찬욱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보건 지원을 넘어, 전 세계 지역사회에서 글로벌 공공보건 가치를 실현하고 현지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물론 현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제티오구즈 지역에 건강한 변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47개국에서 생계, 교육,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아대책의 제티오구즈 사업 대상지는 지역 내 5개 마을로, 2023년 11월 제티오구즈 군과 MOU를 체결한 이후 교육, 식수위생, 보건, 생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키르기스스탄 제티오구즈 지역은 도로 및 상하수도 시설 등 기본 인프라가 취약하고, 주민 대부분이 농업 및 목축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낙후된 교통 환경과 인프라 부족, 일자리 한계 등으로 키르기스스탄 내에서도 높은 빈곤율을 보이는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창립 이래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국가 검진사업을 포함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수행해 왔다.
또한 의료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 공식 회원기관으로서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 접근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