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3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7.83% 오른 10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만68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두산에너빌리티가 체코 내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와 3200억원 규모의 증기터빈, 터빈 제어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증기터빈, 터빈 제어시스템 2기분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인 ‘두코바니 원전 5·6호기’에 공급된다. 이번 계약은 한국이 지난해 6월 수주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과 관련해 현지에서 맺은 첫 대규모 계약이다.
증권가에서도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상무부 주도로 웨스팅하우스 AP1000(가압경수로 노형) 건설에 800억달러 투자가 추진 중”이라며 “웨스팅하우스는 주기기 제작 등 실질적 공급 능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력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추측했다.
웨스팅하우스는 미국 8기, 폴란드 3기 원전 건설을 추진 중으로, 관련 기자재 발주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튀르키예, 베트남, 체코 테멜린 등의 해외 수주도 해를 거듭할수록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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