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물결 속 안전 비상…검문검색·도로 통제에 광장 일대 ‘초긴장’
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광화문광장과 덕수궁 일대에는 약 4만~4만2천명이 모였다. 공연장 공식 좌석은 2만2천석 규모로 마련됐지만, 광장 주변과 인근 건물 전광판 등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인파까지 더해지며 열기가 확산됐다.
현장은 BTS 상징색인 보라색 응원봉으로 물들었고, 한복을 입은 외국인 팬 등 다양한 국적의 관람객이 눈길을 끌었다. 일부 팬들은 감격에 눈물을 보이기도 하는 등 공연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고조됐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통행 불편과 안전 관리도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경찰은 공연장을 ‘코어·핫·웜·콜드’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밀집도를 관리하고 있으며, 특정 구역 인원이 기준치를 넘을 경우 출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실제 일부 게이트는 인파 과밀로 추가 진입이 통제됐다.
교통 역시 큰 영향을 받았다. 세종대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가 전면 통제됐으며, 일부 지하철역은 한때 무정차 통과 후 공연 종료 시간에 맞춰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 공무원 등 약 1만5천명이 투입된 가운데 당국은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