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펠러 화재로 산불 확산 위기…헬기 11대 투입 총력 대응
이미지 확대보기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1분께 영덕읍 창포리 산 123-1 일원 풍력발전기 19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발전기 상부 프로펠러 부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불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풍력발전기 공급업체 소속 근로자 1명이 구조 후 사망했으며, 함께 작업 중이던 2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당국은 실종자 수색과 함께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과 경찰, 군, 한국전력 등 총 148명의 인력과 장비 50대가 투입됐으며, 헬기 11대(소방 3, 임차 5, 산림 3)가 동원돼 공중 진화에 나서고 있다.
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는 한편,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대형 풍력발전 설비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