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농식품부, 비료 요소 대체 수입선 발굴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장 마리 포감(Jean-Marie Paugam)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차장이 이란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유가를 넘어 식량 가격에도 중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포감 사무차장은 25일 AFP 통신과의 인터뷰 중 "세계 비료 유통량 중 약 3분의 1이 호르무즈의 바닷길을 통해 운송되는데 이란 갈등으로 해당 경로가 대부분 폐쇄됐다"며 "농업 생산량 감소, 식량 가격 상승 등 즉각적 영향이 불가피하며 내년에는 그 영향력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란은 지난 2월 28일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금지한다"는 무전 방송 송출 이후 1개월 가까이 군사적 위협, 경고 방송 등을 통해 선박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해협은 사실상 봉쇄돼 선박들이 운행을 기피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호르무즈 봉쇄에 따른 비료 문제가 논의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지난 20일 송미령 장관 주재 하에 '농업 및 연관산업 분야 중동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해당 회의에선 비료의 주요 원료인 요소 중 약 38.4%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입돼 이란 전쟁 장기화시 가격 상승, 수급 불안이 우려된다는 안건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동남아시아 등 대체 수입선을 발굴하는 한편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비료 가격 인상 억제 정책을 펴기로 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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