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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골드, 바이낸스에 상장...“사상 최고 안전한 코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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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골드, 바이낸스에 상장...“사상 최고 안전한 코인 탄생”

암호화폐 테더를 표현한 토큰.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암호화폐 테더를 표현한 토큰.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글로벌 시장 최대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발행하는 테더 골드(Tether Gold, XAUt)가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했다.

바이낸스는 실물 ‘금’과 가치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점에서 가장 안전한 코인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테더 골드를 공식 상장하고 현물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계 국제 표준 시간(UTC)으로 오후 2시부터 거래가 시작되었다.

바이낸스는 테더 골드에 혁신적이고 변동성이 큰 자산에 부여되는 시드 태그(Seed Tag)를 적용하며, 지원되는 거래 쌍은 XAUt/USDT, XAUt/BTC, XAUt/U, XAUt/USDC, XAUt/TRY 등 총 다섯 가지다.

테더 골드는 1XAUt당 스위스 금고에 보관된 1트로이온스의 순금에 대한 소유권을 나타내며, 테더는 현재 약 148톤 이상의 실물 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왠만한 수준의 국가의 중앙은행 보유량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며, 테더 골드의 시가총액은 최근 26억6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테더 최고경영자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성명을 통해 “테더 골드의 바이낸스 상장은 금이라는 전통적이고 고전적 자산이 현대적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된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인류 역사상 가장 안정적 자산으로 손꼽히는 금에 시드 태그가 붙은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밝히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전통 자산이 갖게 되는 지위와 혁신성이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테더 측은 테더 골드의 바이낸스 상장을 통해 암호화폐가 투자 수단을 넘어서 결제와 담보 대출 및 배당금 지급 등 다양한 수준의 금융 서비스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