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달 31일 덴소는 인수·합병(M&A) 등을 포함한 성장 투자와 주주 환원의 합계로 8조 엔 이상을 투입하는 한편, 영업이익률 10% 이상(2025년도 전망 7.2%),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 이상(8.1%)을 목표로 매출액을 8조 엔 이상(동 7.4조 엔)으로 늘리고, 산업기계·농업 등 비자동차 분야를 2040년도에 매출액의 30%까지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자동차 전동화·지능화에서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 분야를 강화하고, 향후 자동차용뿐만 아니라 산업·민생 기기 등 폭넓은 분야에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덴소는 최근 반도체 대기업 로옴을 인수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이후 로옴·도시바·미쓰비시전기 등 3개사가 반도체 사업 통합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향후 동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야시 신노스케 사장은 회견에서 로옴에 인수 제안을 한 이유에 대해 “시너지(상승 효과)가 크다”면서 “고객 네트워크나 영업 영역에서 쌓아온 신뢰감은 하루이틀의 차이가 아니라 수십 년 앞선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마쓰이 야스시 부사장은 성장 투자와 자사주 매입의 배분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총 2조~4조 엔 정도의 여력은 있다”면서 “우선순위는 전략적 투자”라고 말했다.
이어서 자사주 매입에 대해서는 “어느 날 갑자기 대규모로 진행할 것”이라며 시장을 놀라게 할 만한 결정이 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
한편 덴소는 중동 정세 영향에 대해 관련 제조사의 차량 공급이 월 2만 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결과 약 50억~60억 엔의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