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전 세계적인 에너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에너지 기업이 기업용 전력 소매 계약 신규 접수를 중단했다.
3일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 도쿄가스와 ENEOS 홀딩스(HD)는 공장 및 상업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용 전력 소매 계약의 신규 접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가정용 계약 신규 접수는 계속한다.
도쿄가스는 지난 3월 6일, ENEOS는 같은 달 18일부터 기업용인 ‘고압’, ‘특별고압’의 신규 접수를 중단했다. 전력 조달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세계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일본 전력 도매 가격은 상승 추세에 있다. 일본 도매 전력 거래소의 4월 1일 가격(일평균)은 1킬로와트시당 23.15엔으로, 2월 말(7.19엔)에 비해 3배 이상으로 치솟았다.
일반적으로 기업용은 가정용보다 전력 소비량이 많고 장기 계약이 기본 조건이다. 도매 시장이나 발전 회사와의 상대 계약을 통한 충분한 전력 조달이 요구되는 가운데, 가격을 인상하지 않으면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어 일본 내 전력 에너지 회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도쿄전력HD나 간사이전력 등 대형 전력사들이 기업용과 가정용 신규 계약 접수를 계속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이 추세가 계속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나가사키 모모코 도쿄전력HD부사장은 기업용 신규 계약에 대해 “계약 수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력 조달 상황에 따라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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