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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코로나 백신 효과 보고서’ 발표 지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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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코로나 백신 효과 보고서’ 발표 지연 논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CDC 청사.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CDC 청사. 사진=로이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효과를 보여주는 보고서 공개를 지연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CDC의 제이 바타차리아 국장 직무대행이 코로나19 백신이 응급실 방문과 입원을 약 절반 줄였다는 내용의 보고서 발표를 미뤘다고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지난 겨울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 효과를 분석한 것으로 접종자가 응급실 방문과 입원 위험이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보건복지부(HHS)는 관련 질의에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CDC의 보고서 공개 지연을 둘러싸고 과학적 정보 공개와 정책 판단 사이의 균형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