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일 공시를 통해 풍산 탄약사업부 인수 검토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방산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앞서 시장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풍산 탄약사업부 매각을 위한 비공개 입찰에 사실상 단독으로 참여해 최종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수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풍산 역시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탄약사업부 매각과 관련해 "사업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히며 관련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실제 최근 주가 흐름에도 이 같은 기대감이 반영됐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함께 방산 업종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가운데, 풍산 탄약사업 인수 가능성이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번 공시로 인수 작업이 중단되면서 단기적으로는 관련 기대감이 소멸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인수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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