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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연장선, 양주 교통 지도 바꾼다… 도봉산~포천 구간 사업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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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연장선, 양주 교통 지도 바꾼다… 도봉산~포천 구간 사업 '활기'

더 플래티넘 센트럴포레 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더 플래티넘 센트럴포레 조감도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경기도 양주시 일대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랜 기간 지역 숙원 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만큼, 사업 진척에 따른 서울 접근성 향상에 기대감이 모이는 모습이다.

2027년 1단계 개통 목표…강남권 직결 노선 확보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포천)은 기존 종점인 도봉산역에서 의정부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가칭 고읍역), 옥정신도시(가칭 옥정중앙역), 포천시 군내면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망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양주와 포천 등 경기 북부 주요 도시에서 서울 강남권 및 가산디지털단지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1단계 구간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15.11km)는 지난 1월 전 구간 터널 관통을 완료했다. 2020년 착공 이후 현재 정거장 마감 및 시스템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2단계 옥정~포천 구간도 착공… 양주 전역 수혜 예상

2단계 구간인 옥정~포천 광역철도(17.1km) 역시 지난해 3월 기공식을 마쳤다. 양주시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정거장 4곳과 차량기지 1곳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3개 공구로 나누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구간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7호선은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를 관통하는 핵심 노선"이라며 "전 구간 관통과 2단계 착공이 본격화되면서 양주시가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편입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설 역세권 주변 신규 공급 단지 '눈길'

교통 여건 개선이 예고됨에 따라 신설 예정역 인근의 주거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양주시 삼숭동 일대에 들어서는 '더 플래티넘 센트럴포레'가 꼽힌다. 이 단지는 인근에 7호선 연장선 고읍역(가칭)이 예정되어 있어, 개통 시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1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광숭초·삼숭중·양주고 등이 인접해 교육 여건을 갖췄다. 천보산림욕장과 다울림센터 등 주변 녹지 및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7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양주시 부흥로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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