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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테슬라, 시간외 거래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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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테슬라, 시간외 거래서 급등

뉴욕 증시가 22일(현지시각) 이란 휴전 연장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 행진을 재개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증시가 22일(현지시각) 이란 휴전 연장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 행진을 재개했다. 사진=로이터

뉴욕 증시가 22일(현지시각) 사상 최고 행진을 재개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가 각각 3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비록 이란이 거부하기는 했지만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을 연장하면서 협상을 통해 종전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ASML 낙수 효과에 힘입어 8.48% 폭등했고, 팔란티어는 4.56% 급등했다.

3대 지수는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 오른 4만9490.03으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05% 상승한 7137.90, 나스닥 지수는 1.64% 급등한 2만4657.57로 올라섰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지난 17일 이후 3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하루 만에 심리적 저항선인 20선 밑으로 내려왔다. VIX는 2.97% 하락해 18.92로 낮아졌다.

업종별로는 그러나 부동산과 금융 등 4개 업종이 하락했다.

부동산은 0.69%, 금융은 0.17% 하락했고, 산업과 유틸리티 업종은 각각 0.20%, 0.16% 내렸다.

나머지 7개 업종은 상승했다.

임의소비재가 0.44%, 필수소비재는 0.56% 올랐다.

보건 업종은 0.30%, 소재 업종은 0.33% 뛰었고, 에너지 업종은 유가 급등 속에 1.14% 상승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양대 업종은 큰 폭으로 올랐다.

기술 업종이 2.31% 급등해 이날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통신서비스 업종도 1.41% 뛰었다.

빅테크는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1.31% 상승한 202.50달러, 알파벳은 2.12% 뛴 339.32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7% 상승한 432.92달러, 애플은 2.63% 급등한 273.17달러로 장을 마쳤다.

팔란티어는 4.56% 급등한 152.62달러로 올라섰다.

테슬라는 정규 거래를 0.28% 오른 387.51달러로 마감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는 3.89% 급등했다.

장 마감 뒤 발표한 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던 데 따른 것이다.

매출은 223억9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226억4000만 달러에 못 미쳤지만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1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0.37달러를 웃돌았다.

마이크론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의 기대 이상 실적에 힘입어 큰 폭으로 뛰었다. 마이크론은 8.48% 폭등한 487.48달러로 마감했다.

압도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한 발전 터빈 업체 GE버노바는 13.75% 폭등한 1127.56달러로 치솟았다.

역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한 보잉은 5.53% 급등한 231.28달러로 장을 마쳤다.

양자컴퓨팅 종목들은 상승했다.

선도주 아이온Q가 2.33% 상승한 47.36달러로 마감했고, 리게티와 디웨이브는 각각 0.71%, 4.32% 올랐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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