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여주도자기축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되며 지역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올해는 ‘세종이 열고, 여주가 빚은 도자의 시간’을 주제로,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머무는 체류형 축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걷고 체험하는 축제…동선 자체가 콘텐츠
올해 축제는 도자기 홍보판매관을 중심으로 체험 공간과 먹거리존, 메인무대, 남한강 출렁다리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구성해 관람객이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92개 도예업체가 참여하는 판매관과 청년도자관이 운영되며, 여주 도자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준다.
이미지 확대보기공연·체험 결합…세대 아우르는 콘텐츠 확대
체험 중심 구성과 함께 공연 콘텐츠도 강화됐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남한강변 야간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어린이날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예정돼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여기에 여주시 홍보대사 펭수가 참여하는 도자 체험 퍼포먼스가 더해져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관람객이 직접 흙을 만지며 작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여형 콘텐츠가 한층 확대됐다.
방송·먹거리 연계…지역 콘텐츠 확장
이번 축제는 개최 전부터 방송을 통해 주목받았다. SBS 예능 ‘런닝맨’ 800회 특집이 신륵사 관광지 일대에서 촬영되며 축제 공간과 주요 콘텐츠가 사전 공개됐다.
특히 여주 고구마를 활용해 개발된 ‘여고빵’은 지역 농특산물과 소상공인이 결합된 대표 먹거리로 소개되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마지막 날에는 24개국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문화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돼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11개국이 참여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2개국 주한 외국 대사들이 방문해 도자 체험과 문화 탐방에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 100만 명 이상이 찾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양적 성장에서 나아가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걸으며 즐기는 구조를 통해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국제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