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동시설 20곳과 '찾아가는 문화센터' 협약미술·악기부터 예체능까지 교육 사각지대 해소 앞장
이미지 확대보기법적·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됐던 아이들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직접 '선생님'을 자처하고 나섰다. 경마가 멈춘 날 지역민을 위해 열리던 마사회의 문화센터가 이제는 담장을 넘어 복지시설 아이들의 안방으로 찾아간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수도권 내 20개소 아동복지시설과 ‘찾아가는 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마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지역사회 밀착형 교육복지 모델이다.
프로그램 구성도 알차다. 창의 미술과 독서 논술, 외국어 회화 등 교과 보조는 물론, 악기 연주와 배드민턴, 전래놀이 등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는 예체능 활동까지 폭넓게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마사회는 단순히 수업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말에는 아이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작은 전시회와 발표회를 열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후속 활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의의”라며,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