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에 접촉시 1000원 기부...간편하고 접근성 높아
기부금 투명성도 한 몫…"자기 위안으로 이용도"
기부금 투명성도 한 몫…"자기 위안으로 이용도"
이미지 확대보기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본사 1층에 나눔 키오스크를 배치해 사원증을 접촉하면 1회당 1000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나눔을 일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실제로 삼성물산은 점심시간과 휴식 시간을 맞아 구내식당을 찾는 직원들이 한 번씩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깅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나눔을 실천하는 데 있어 간편하고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나눔 대상과 지원 방식 등을 먼저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기부금의 활용도에 대한 투명성을 높인 배경도 한 몫한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삼성물산 뿐 아니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삼성이앤에이(E&A), 삼성중공업 임직원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 그룹 전반에서 실천하고 있고, 모인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돼 생계와 의료, 주거 지원에 활용된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시공능력 1위라는 기업 인지도에 맞게 사회적 책임에서도 앞장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업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유엔(UN)이 채택한 지속가능목표(SDGs)에 따른 사회적책임과 미래세대, 상생협력, 지역사회 등 중점영역을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중이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 감소를 위한 드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데 최근에는 진로탐색과 미래역량, 기초교과 콘텐츠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삼성물산은 보호아동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디딤돌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보육시설 보호가 종료되는 만 18세~25세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1인실 원룸 형태의 주거공간을 지원하고 개인의 역량에 맞춘 일대일 통합사례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나눔을 실천 중이다. 건설업 특성을 반영해 지역 개발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직접 건축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자립을 위해 유치원과 학교에 교실, 화장실, 급수시설을 제공하고 있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위생, 재난대비 및 가정경제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태계 형상 지원에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주택개보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