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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광주 페퍼스' 인수 후 재창단…구단주에 이민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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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광주 페퍼스' 인수 후 재창단…구단주에 이민원 대표

한국배구연맹 가입 승인 취득
SOOP이 광주 페퍼스를 인수 후 재창단하는 형태로 여자 프로배구단을 창단한다. 구단주를 맡을 예정인 이민원 SOOP 각자 대표. 사진=SOOP이미지 확대보기
SOOP이 광주 페퍼스를 인수 후 재창단하는 형태로 여자 프로배구단을 창단한다. 구단주를 맡을 예정인 이민원 SOOP 각자 대표. 사진=SOOP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이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프로배구(V리그) 여자부 가입 승인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기존 구단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를 인수 후 재창단하는 형태로 승계할 예정이다.

SOOP에 따르면 KOVO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SOOP의 V리그 가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SOOP은 여자 프로배구단 창단 과정을 본격화했다.

구단의 운영 주체는 SOOP의 자회사 숲티비(SOOPTV)로 구단주는 이민원 각자 대표가 맡는다. 단장은 이병호 전무, 실무책임자로는 권소윤 사무국장 등이 맡을 예정이다.

SOOP의 여자 프로배구 합류는 기존 구단 중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구단 매각을 결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페퍼그룹은 지난해부터 경영 악화로 인해 구단 매각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단 인수는 지난달 18일 확정됐다.

배구단 인수 과정에 관해 SOOP 관계자는 "페퍼스 구단을 인수 후 재창단하는 구조로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 승계 범위는 KOVO, 기존 구단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