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대이란 제재완화 포함…60일 최종 협상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 언론이 공개한 초안에는 레바논을 포함한 중동 지역 전선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휴전과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해제, 이란 주변 지역 내 미군 철수 등이 포함됐다. 미국이 이란의 주권을 존중하고 내정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분야에서는 석유·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제재 완화와 동결자산 해제, 이란 재건 지원 방안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미국과 동맹국들이 최소 3000억달러 규모의 재건 계획을 마련하고, 이란이 해외에 동결된 자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양해각서에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이란 동결자금 일부 선해제 방안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관련 조치가 이행된 이후 60일간 최종 합의를 위한 추가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이번 양해각서는 아직 초안 단계로, 이란 내 관련 기관의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 양국이 실제 합의에 도달하더라도 세부 이행 방안과 핵 프로그램 관련 쟁점을 둘러싼 후속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