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李 대통령 "레버리지 ETF 보완책 너무 오래 걸려"

글로벌이코노믹

李 대통령 "레버리지 ETF 보완책 너무 오래 걸려"

국무회의서 신속·충실한 시행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책의 신속한 시행을 주문했다. /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국무회의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책의 신속한 시행을 주문했다. /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보완책과 관련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다"며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1회 국무회의에서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입장에선 정책상의 비효율 또는 문제가 훨씬 더 크다고 본다"며 "보완책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발표돼 내달 5일부터 적용 예정인 기본예탁금 및 매매단위 상향 조정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이거 가지고 되겠냐는 지적이 있던데"라며 "시행 자체를 즉시 하거나 조기에 하는 게 아니라 한참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것도 미리 예상했어야 된다고 하는 게 시장 참여자들의 요구"라며 "물론 정책 당국 입장에서야 완벽하게 하는 게 어렵겠지만, 어쨌든 신속하고 필요한 대응 조치는 좀 과감하게 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레버리지 ETF 도입과 관련해 해외 자금유출이 줄어든 효과가 있었다는 김용범 정책실장의 보고에 대해선 "그것은 정부의 정책 효과이고,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이것 때문에 변동성이 커지고 낙폭이 커졌다고 생각해서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니까 보완 대책을 만드는 것도 (정부의) 몫"이라고 언급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