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배민, 국제 축구 결승전 새벽 주문 39% 증가…치킨 주문 '폭증'

글로벌이코노믹

배민, 국제 축구 결승전 새벽 주문 39% 증가…치킨 주문 '폭증'

새벽 주문 39.2% 증가
치킨 주문 증가율 138.6%
오전 3시 주문 72% 급증
배민, 국제 축구 대회 결승전 새벽 배달 주문 39.2% 증가. 사진=우아한형제들이미지 확대보기
배민, 국제 축구 대회 결승전 새벽 배달 주문 39.2% 증가. 사진=우아한형제들
국제 축구 대회 결승전이 열린 새벽 시간대 배달 주문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킨 주문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대표적인 응원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국제 축구 대회 결승전이 열린 지난 20일 오전 2시부터 5시까지 배달의민족 음식 배달 주문 건수가 전주 같은 요일·시간대보다 39.2%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간대별로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전 3시 주문이 72%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킥오프 직후인 오전 4시에는 55.8%, 오전 2시에는 16.7% 증가하며 경기 전후 야식 수요가 집중됐다.

메뉴별로는 치킨 주문이 가장 많았다. 치킨은 주문 건수 기준으로 2위인 카페와 3위인 패스트푸드보다 약 3배 많은 주문을 기록했다.
증가율 역시 치킨이 가장 높았다. 치킨 주문은 전주 같은 시간 대비 138.6% 늘었으며, 피자(75.3%)와 족발(74.5%)이 뒤를 이었다. 대부분 음식 카테고리의 주문 증가율이 10~20%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치킨 선호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배민 관계자는 "결승전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밤새 응원하며 함께 즐긴 고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급증하는 주문 수요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