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돌아온 27만 전자·170만 닉스…외인·기관 4.1조 순매수

글로벌이코노믹

돌아온 27만 전자·170만 닉스…외인·기관 4.1조 순매수

전 거래일 대비 5~8% 상승…기타법인 매수도 지속
7일 삼성전자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8%(1만 4500원) 오른 27만원, SK하이닉스는 8.26%(13만 6000원) 상승한 178만 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7일 삼성전자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8%(1만 4500원) 오른 27만원, SK하이닉스는 8.26%(13만 6000원) 상승한 178만 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반도체 훈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견조한 AI CAPEX 수요를 재확인하며 이 날 삼성전자 주가는 27만원에 안착했고, SK하이닉스는 180만원에 근접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8%(1만 4500원) 오른 27만원이다. SK하이닉스는 8.26%(13만 6000원) 상승한 178만 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날 반도체 대형주들의 주가 상승을 이끈 것은 지난 3일 출시된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다. GPT-6 아스트라는 컨텍스트 창 1.05M토큰, 2배 속도에 2배 가격인 Fast 모드, 272K토큰 초과 프롬프트의 별도 요금을 사양으로 확정했다.

오픈AI는 최근 ASIC중에는 유일하게 HBM4를 탑재해 216GiB 용량에 15.4TB/s 대역폭을 확보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HBM4의 수요를 견조하게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수요 재확인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도 대거 유입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날 오후 3시 55분 기준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1조 3705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순매수는 8817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은 삼성전자를 1조 2148억원, SK하이닉스는 6438억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 매수세도 이어졌다. 기타법인은 SK하이닉스를 1조 1104억원, 삼성전자를 4892억원 순매수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내년 AI 인프라 투자 규모는 전년대비 60% 증가한 1조 3000억 달러로 급격히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고점 대비 38% 하락하며, 2027년 실적 기준 PER 3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향후 3년간 역대 최대 실적 경신과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 지속이 예상되어 극단적 저평가에서 강력한 재평가 시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