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AIR, 휴머노이드 로봇 전용 정비 차량 운행 개시 공식화
맥킨지 2025년 보고서, 2040년 다목적 로봇 시장 3700억 달러 규모 전망
도심 운용 효율과 구독 모델 수익성 검증이 향후 보급 속도 좌우
맥킨지 2025년 보고서, 2040년 다목적 로봇 시장 3700억 달러 규모 전망
도심 운용 효율과 구독 모델 수익성 검증이 향후 보급 속도 좌우
이미지 확대보기GMO AI & Robotics Corp.(GMO AIR)는 일본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전용 정비 차량인 ‘GMO 휴머노이드 앰뷸런스’의 도쿄 도심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영 통신사 카즈인포름(Qazinform)은 9월 9일(현지시각) 로봇 고장시 현장 진단과 수리를 전담하는 전용 차량이 본격적인 출동 태세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향후 로봇 도입 기업의 운용 부담을 덜고 현장 공백을 최소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 첫 휴머노이드 전용 정비 차량 등판
‘GMO 휴머노이드 앰뷸런스’는 도심 내 로봇 고장과 기술적 문제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차량에는 전문 진단 장비와 주요 부품, 정비 공구가 탑재되며 현장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예비 기체로 교체한 뒤 정비 시설로 이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매 출동마다 시부야에 위치한 GMO 휴머노이드 랩 소속 엔지니어가 동행해 실무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GMO AIR는 자체 조사를 통해 이번 차량이 휴머노이드 로봇 유지보수를 목적으로 설계와 운영되는 일본 내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2040년 3700억 달러 시장 겨냥
이번 정비 차량 운행은 급성장하는 글로벌 로봇 시장의 흐름과 맞닿아 있다. 맥킨지의 2025년 보고서 전망에 따르면 2040년 다목적 로봇 시장 규모는 약 3700억 달러(약 494조 80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GMO AIR는 단순한 기기 판매를 넘어 운용, 성능 개선,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로 사업 모델을 확장할 방침이다. 초기에는 당분간 1대의 차량을 중심으로 도쿄 도심 시범 운용에 집중하며 인프라를 다질 계획이다.
도심 운용 효율과 수익성 검증 과제
GMO 휴머노이드 앰뷸런스의 성패는 실제 도심 환경에서의 운용 효율성에 달려 있다. 출동 빈도와 현장 수리 완료율뿐만 아니라 정비 시설 이송 건수 등이 향후 서비스 확장 여부를 가르는 핵심 척도가 된다.
아울러 월정액 구독 모델을 포함한 운영 비용 대비 수익성 검증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일본 내 로봇 보급 속도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