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0선 하방 지지력 확인 후 반등 기대
美·中 정상회담 후 AI 규제 여부 '관건'
FOMC 고금리 장기화 우려 상방 제약
美·中 정상회담 후 AI 규제 여부 '관건'
FOMC 고금리 장기화 우려 상방 제약
이미지 확대보기20일 증권가 전망을 종합하면 이번주 코스피는 6600선에서 하방 지지력을 확인한 후 상방 진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23%(15.68포인트) 하락한 6894.23으로 마무리했다. 증권가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 및 유가 상승 압력 등을 소화하며 저점을 높였다고 봤다.
이번주는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과 이후 AI 규제가 증시 향방을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AI 속도조절론에 대한 시장의 판단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가운데 강화되는 규제 흐름이 AI 밸류체인의 이익 감소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코스피의 하방 경직성 확보에도 불구하고 상방을 제한하는 악재들이 상존해 있어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가장 큰 상방 압박 요인은 9월 미국 FOMC에서 확인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통화정책 기조다. 연준이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한 데 이어 점도표를 상향 조정해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여파로 시중 금리 상승 압력이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 멀티플(밸류에이션) 확장을 억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실적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증권가는 추석 연휴 전후 변동성을 활용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AI 속도조절론으로 위축된 투자심리 속에서 Meta Connect 2026이 AI 확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이끌어낼 경우 AI·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추석 연휴 전 경계 심리와 차익 매물에 의한 단기 변동성 확대는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