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완화장치 발동 건수 1112건에서 553건으로 급감
올해 말까지 TF 운영...초기 불공정거래 밀착 감시도
올해 말까지 TF 운영...초기 불공정거래 밀착 감시도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거래소는 애프터마켓 개설 1주일을 맞아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불공정거래 발생에 사전 대비하여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애프터마켓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5485만 주, 거래대금은 1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기간 정규 시장 거래대금의 4.6% 규모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전체 거래의 90.4%를 차지해 압도적이었으며, 외국인(6.7%)과 기관(2.6%)이 뒤를 이었다.
제도 측면에서는 해외 주요국과 달리 정규장 수준의 변동성 완화장치(VI)와 시장조성자 제도를 도입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VI 발동 건수는 첫날 1112건에서 마지막 날 553건으로 급감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VI 작동이 단일가 매매를 유도해 급격한 가격 변동을 막았다"며 "고저변동성 지표 역시 코스피(2.1%)와 코스닥(3.5%) 모두 정규장보다 낮게 형성돼 안정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야간 시간대 감시 인프라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를 별도 운영한다. TF는 시장감시·예방·공매도 전담 인력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초기 불공정거래 시도를 밀착 감시할 방침이다.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운영 기간 연장도 검토한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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