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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월요일 출근길 비 그치고 ‘맑음’…서해안·제주 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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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월요일 출근길 비 그치고 ‘맑음’…서해안·제주 미세먼지 주의

아침 최저 5~13도·낮 최고 14~20도…평년 기온과 비슷
남부·제주 새벽까지 비…서해안 강풍·높은 물결 주의
시민들이 쌀쌀한 날씨에 외투를 입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시민들이 쌀쌀한 날씨에 외투를 입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2일은 전국에 내리던 비가 대부분 그치고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지역에서 내리던 비는 밤사이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서는 곳에 따라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으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제주도에서는 2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상된다. 평년 기온인 아침 최저 1~11도, 낮 최고 15~19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와 15도, 인천 9도와 14도, 대전 9도와 17도, 광주 10도와 18도, 대구 9도와 18도, 부산 13도와 20도, 제주 17도와 19도로 예상된다.
1일부터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5mm 미만, 강원 중·북부와 북부는 1mm 안팎, 충남·충북·대구·경북·전북은 5~20mm,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은 5~40mm, 제주도 산지는 10~60mm, 해안 지역은 5~30mm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 북부 내륙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는 1일 밤부터 2일까지, 서해안은 2일 오후부터 밤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55km 안팎에 이르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 남부 남쪽 바깥먼바다와 제주도 주변 일부 해상에서는 바람이 시속 35~55k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와 남해 일부 해상에는 추가로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황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달 31일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