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유발 드리프트 폐지…AI·자율주행·드론 기술 선보여
이미지 확대보기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에 관람객 3만1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동차 관련 협회 4곳과 부품·산업체 60여곳이 참여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소음 민원을 유발했던 자동차 드리프트 행사를 폐지하고 체험·경연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오프로드 차량을 타고 폐차를 넘는 체험과 이륜차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국제 바이크 스턴트·짐카나 대회도 새롭게 선보였다.
미래 모빌리티 전시에서는 기존 내연기관 튜닝 기술뿐 아니라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드론 가상현실(VR) 체험존을 운영하고 무인헬기 곡예비행 시연도 진행했다.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차량 퍼레이드도 열렸다. 행사 둘째 날 바이크 200대와 튜닝카 20대가 김천 시내 약 3㎞ 구간을 행진했으며, 사전 모집한 주민들이 차량에 직접 탑승했다. 퍼레이드는 경찰의 지원 아래 사전 안전교육과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튜닝 문화 정착과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i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