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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입은 신라면, 美 월마트 48곳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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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입은 신라면, 美 월마트 48곳 돌았다

美 4개주 월마트 48개 매장서 푸드트럭 운영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콘셉트로 시식·포토존 구성
신라면 40주년 맞아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
농심, 美 월마트와 손잡고 신라면 푸드트럭 운영. 사진=농심이미지 확대보기
농심, 美 월마트와 손잡고 신라면 푸드트럭 운영. 사진=농심
농심이 미국 월마트와 손잡고 신라면 40주년을 알리는 현지 체험 마케팅을 진행했다.

농심은 지난 10월 한 달간 미국 주요 월마트 매장에서 신라면 푸드트럭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아칸소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등 4개주 월마트 48개 매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신라면 시식과 포토존, 참여형 게임 등을 운영했다.

푸드트럭은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콘셉트로 꾸몄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메인 캐릭터 루미와 조이, 미라가 디자인된 신라면을 골라 시식했다. ‘헌트릭스’ 포토존과 게임도 함께 마련했다.

농심은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미국 주요 유통 채널인 월마트와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월마트는 미국에 약 47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도시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 매장을 두고 있어 농심이 현지 소비자를 만나는 주요 유통 채널 가운데 하나다.

농심과 월마트의 협력은 2013년 시작됐다. 당시 직거래 계약을 맺었고, 2017년에는 신라면이 한국 식품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전역 4692개 월마트 매장에 입점했다.

농심은 이후 월마트를 비롯한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신라면 판매와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가 만나 미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K라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미국 시장에서 신라면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