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웅진프리드라이프는 지난달 28일 본사에서 신한투자증권과 ‘1인 가구를 위한 신탁·라이프케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웅진프리드라이프 문호상 대표, 이정훈 영업본부장, 윤석일 라이프사업팀장과 신한투자증권 권영대 투자상품본부장, 윤재신 부서장, 곽근호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고령 1인 가구의 복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824만 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36.6%에 달한다.
이는 규모와 비중 모두 역대 최고치다. 특히, 70대 1인 가구는 9.6%, 80대 이상은 4.4% 증가해 고령층 단독세대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혼자 사는 고령자의 경우 사후 장례와 재산 정리를 맡아줄 보호자가 없어 불안감을 느끼는 사례도 늘고 있다.
가족이 없는 고객이라도 미리 지정한 담당자를 통해 장례에서 재산 정리에 이르는 모든 사후 절차가 원활히 이행된다. 신탁을 활용해 비용 부담까지 함께 해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준비 과정 중 예기치 않게 사망하는 사례에도 장례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는 안전장치도 갖췄다.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는 “1인 가구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실제로 혼자 사는 분들이 삶의 마지막까지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체계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금융과 라이프케어를 통합해 1인 가구의 생전 준비부터 사후 정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깊이 참여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최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추모기부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고, 상조업계 최초로 장례 과정에서 유산과 조의금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부 체계도 도입했다. 고객과 유족의 의사에 따라 기부 상담에서 절차까지 지원하며, 장례서비스를 넘어 고인의 마지막 뜻까지 실현하는 라이프케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총자산 3조 2822억 원, 누적 선수금 3조 원을 돌파한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이다. 2002년 설립 이후 장례서비스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대통령 국가장을 비롯한 국가 주요 의전에 참여한 국내 유일의 상조기업으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해 웅진그룹에 편입된 후 ‘웅진프리드라이프’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해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