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4월부터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만원을 기부하면 사측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1+1 노사공동 기부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으며, 사랑의 자선냄비 나눔 후원은 7번째 활동이다.
이에 노조는 매달 급여에서 만원씩을 기부하는 ‘만원의 행복’캠페인을 진행, 이 캠페인에 총 163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4억여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기금은 씨티은행 노사의 사회공헌활동부문 대표들이 참여해 매달 진행되는 노사 공동 1+1 기부 프로그램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관 및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 및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사용되고 있다.
이 기부프로그램의 첫 활동으로 지난 6월 씨티 200주년을 맞이해 농어촌 및 저소득층 청소년의 원거리 학교 등교지원을 위한 총 3800만원 상당의 자전거 200대를 기증하고, 미혼모들에게 36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 및 주거환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후원했다.
지난 9월에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교육 및 양육을 위한 그룹홈 2개소를 개설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구촌사랑나눔에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케냐 타나 델타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지역주민과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제공을 위한 우물 개발(3공) 및 펌프 수리(10개)를 할 수 있도록 국제 NGO인 ‘팀앤팀’에도 4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