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사장, 대구에너지총회 조직위원장 선출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정됐다.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조 사장을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조환익 신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50여일 남은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대구 총회가 전 세계 에너지인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변준연 한전 부사장은 새롭게 부위원장을 맡아 총회 개최 준비를 본격적으로 지원하며 그동안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대외협력 공동위원장으로 총회 관련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세계에너지총회는 세계에너지협의회(WEC)회원국의 에너지 산업계,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NGO등 100여개국 5000명이 참석하는 3년 주기의 대표적인 국제 에너지 행사로 제22차 대구총회는 오는 10월13일~17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