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광역정보센터 '교통관련정보' 대국민 서비스 개시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철도광역정보센터를 통한 교통관련정보의 대국민 서비스가 개신된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광역정보센터 구축사업을 7월에 완료하고, 하반기 중 광역정보센터에 구축된 철도이용에 대한 정보를 일반국민들에게 공개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역정보센터(KOTRIS) 구축사업에 따라 전국 교통카드 이용정보를 수집·분석해 시간대별·연령대별 철도이용 패턴과 역 혼잡도 등 교통 관련 정보를 정부기관과 지자체, 다른 운송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공개하게 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운송서비스 제공 등 고객의 편익이 증진되는 한편, 민간 서비스업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역정보센터를 활용해 각종 교통정보를 적극적으로 일반에 개방할 계획이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