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8일 ‘서로인 써드 파운드 버거’라는 이름의 프리이엄 햄버거를 이달 말부터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쇠고기 패티를 기본으로 중량도 0.3 파운드로 늘어난다.
올 1월 맥도날드의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스티브 이스터브룩 대표는 취임사에서 “정크 푸드의 이미지를 벗어나 현대적이면서도 유행에 앞서가는 회사로 키우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서로인 써드 파운드’는 정크 푸드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새 대표의 취임 후 첫 신작이다.
웬디스도 이에 앞서 지난 7일 1개당 5.49달러짜리 ‘할리피뇨 프레스코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값은 비싸지만 질은 높이는 제품의 고급화가 패스트푸드의 새로운 추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