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맥도날드, 5달러 프리미엄 햄버거 새로 출시...'정크푸드'와의 전쟁 선언

공유
0

맥도날드, 5달러 프리미엄 햄버거 새로 출시...'정크푸드'와의 전쟁 선언

정크푸드와의 전쟁을 진행 중인 맥도날드가 개당 5달러 짜리 프리미엄 햄버거를 새로 출시한다. 어떤 제품일까? 사진은 미국 거리의 맥도날드 입간판.
정크푸드와의 전쟁을 진행 중인 맥도날드가 개당 5달러 짜리 프리미엄 햄버거를 새로 출시한다. 어떤 제품일까? 사진은 미국 거리의 맥도날드 입간판.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정크 푸드와의 전쟁을 선언한 맥도날드가 쇠고기 패티로 만드는 고가의 프리미엄 햄버거를 새로 선보인다.

맥도날드는 8일 ‘서로인 써드 파운드 버거’라는 이름의 프리이엄 햄버거를 이달 말부터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햄버거는 기존의 햄버거와는 차원이 다른 양질의 재료로 만든다.

쇠고기 패티를 기본으로 중량도 0.3 파운드로 늘어난다.

올 1월 맥도날드의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스티브 이스터브룩 대표는 취임사에서 “정크 푸드의 이미지를 벗어나 현대적이면서도 유행에 앞서가는 회사로 키우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서로인 써드 파운드’는 정크 푸드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새 대표의 취임 후 첫 신작이다.

웬디스도 이에 앞서 지난 7일 1개당 5.49달러짜리 ‘할리피뇨 프레스코 스파이시 치킨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값은 비싸지만 질은 높이는 제품의 고급화가 패스트푸드의 새로운 추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