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연구원은 "지난해 3154억원의 유상증자로 보통주 자본 비율은 9.84%로 개선됐다"며 "증자는 상당히 합리적인 결정이며 경영관리 능력이 돋보이고 경쟁사 대비 배당여력에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배당성향을 지난해와 유사한 20%로 가정할 경우 시가 배당율이 2.8%에 해당한다"면서 "반면 다른 지방 금융지주사는 올해 배당 가능 여부조차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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