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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 때문에 환율 급등 5년만에 최고, 매각대금 수요가 변수...환율 다시 1200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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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 때문에 환율 급등 5년만에 최고, 매각대금 수요가 변수...환율 다시 1200원 시대?

미국 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5년 만에 다시 1200원대에 진입했다. 테스코의  홈 플러스 매각 움직임으로 시중의 달러가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미국 달러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5년 만에 다시 1200원대에 진입했다. 테스코의 홈 플러스 매각 움직임으로 시중의 달러가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원화 환율이 마침내 종가기준으로도 달러 당 1200원을 넘어섰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203.7원으로 마감했다.
하루 새 10.3원이나 올랐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1200원선을 넘어선 것은 기록한 것은 2010년 7월 22일(당시 종가 1,204.0원) 이후 약 5년 2개월 만이다.

테스코의 홈플러스 매각으로 달러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화 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외환시장에는 한때 달러공급이 동이 나기도 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설도 달러 가치를 끌어 올리는 데 한몫 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