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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이상아(정미조), 이진숙(박순천) 몰아내고 박태호(길용우) 아내 자리 차지하며 갈등 중심축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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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이상아(정미조), 이진숙(박순천) 몰아내고 박태호(길용우) 아내 자리 차지하며 갈등 중심축 맡아

탤런트 이상아가 4일 SBS 아침 일일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사진=SNS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탤런트 이상아가 4일 SBS 아침 일일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사진=SNS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이상아가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4일 첫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에서 정미조(이상아 분)는 이진숙(박순천 분)과 심상찮은 관계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이진숙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시어머니 방여사(서우림 분)는 아들 박태호(길용우 분)의 사업이 망하자 며느리 이진숙을 탓하며 집에서 쫓아낸다.

방 여사는 대신 아들의 비서인 정미조를 마음에 들어하며 박태호와 연결해주려 애를 썼다.

'내 사위의 여자'를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이상아는 극중 박태호의 비서이자 아내인 정미조로 나와 갈등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누리꾼들은 "이상아의 첫 등장 너무 예쁘다"며 "정비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를 보낸 장모, 그리고 그 사위와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SBS 일일 아침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는 서하준(김현태 역), 양진성(박수경 역), 박순천(이진숙 역), 길용우(박태호 역), 장승조(최재영 역), 이상아(정미조 역), 이재은(오영심 역) 등이 출연하며 월~금 아침 8시 30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