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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 유발 지카바이러스 공포 확산... 진원생명과학·유니더스 주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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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 유발 지카바이러스 공포 확산... 진원생명과학·유니더스 주가 폭등

진원생명과학 일간차트.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진원생명과학 일간차트.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신생아에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바이러스 확산으로 29일 주식시장에서는 백신개발업체 진원생명과학과 콘돔 생산업체 유니더스 주가가 폭등했다.

메르스 백신 개발 업체로도 잘 알려진 진원생명과학은 지난 28일 머니투데이가 지카바이러스 배신 개발을 시작했다고 보도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 10시5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63% 상승한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 세계적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제2의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 각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유니더스 일간차트.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유니더스 일간차트.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콘돔을 주력생산품으로 하는 유니더스는 지카바이러스가 성행위로도 전파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11시 현재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가 성행위로도 감염된다는 것은 공식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