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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북미 투어 합류…"비자 받아 벤쿠버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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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북미 투어 합류…"비자 받아 벤쿠버로 출국"

'엑소' 카이가 북미 공연 비자를 발급 받아 11일 밤 캐나다 벤쿠버로 출국해 엑소 북미 투어에 합류한다./사진=SM타운 제공
'엑소' 카이가 북미 공연 비자를 발급 받아 11일 밤 캐나다 벤쿠버로 출국해 엑소 북미 투어에 합류한다./사진=SM타운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그룹 엑소의 카이(22)가 비자를 받아 북미 투어에 합류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비자 문제로 엑소의 북미 투어 첫 공연에 불참한 카이가 오늘 밤 두 번째 공연지인 캐나다 밴쿠버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카이는 비자 문제로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첫 무대인 미국 댈러스 공연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11일 밤 출국해 다른 멤버들과 함께 12일 밴쿠버,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9일 시카고, 21일 뉴욕에서 '엑소 프롬 플래닛 #2 디 엑솔루션 투어'(EXO FROM PLANET #2 The EXO'luXion Tour)를 이어간다.

엑소의 북미 투어 프로모터사인 마이뮤직테이스트 측은 지난 10일 "카이가 공연 비자 발급 지연으로 이번 댈러스 공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는 전적으로 본사의 업무 처리로 빚어진 착오"라며 잘못을 시인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