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태양의 후예'에서 우르크 블랙마켓 갱단 두목 '아구스' 역으로 큰 인기를 끈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그리스 촬영 마지막 컷을 공개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에이피소드의 마지막 날입니다. ㅠㅠ 그래서 이것은 촬영에서 마지막 날의 사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양의 후예', '아구스'에 해시태그(#)를 달고 헬기를 배경으로 음료수를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구스도 잊지 못할 거예요", "무슨 악당이 이렇게 잘 생겼대요", "하이 캡틴 아구스"(Hi captain Argus!), "정말 멋진 사진입니다"(Wow really cool picture)라고 인사를 전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극중에서 악역인 우르크 블랙마켓 갱단 두목 아구스로 대활약을 펼친 후 12화에서 유시진(송중기 분) 대위에게 사살 당하면서 퇴장했다. 아구스는 과거 유시진의 아군이었으나 우르크에서는 적으로 만나 팽팽한 맞대결을 펼치면서 긴장감을 더해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