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임진왜란 1592'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한솔 박성주PD를 비롯해 탤런트 최수종, 김응수, 이철민, 정진, 조재완, 백봉기 등이 참석했다.
팩추얼드라마는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로 이날 최수종은 "팩추얼드라마라는 단서가 붙어서 연기하기가 굉장히 힘들었다"며 "힘든 가운데 새로운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수종은 1987년 KBS TV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으며 청춘스타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니후 KBS '태조왕건'(2000), '해신'(2004), '대조영'(2006) 등 사극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극 전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2년에는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삼국 통일의 주역인 김춘추(무열왕)를 연기했다. 당시 촬영 중 낙마로 오른쪽 쇄골과 왼쪽 팔에 철심을 박는 큰 부상을 입은 바 있다.
5부작인 '임진왜란 1592'(연출 김한솔·박성주, 극본 김한솔·김정애) 오는 3일 저녁 9시 40분 KBS 1TV에서 첫 방송 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