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우리 갑순이' 3회 예고 김소은, 임신에 발끈하는 송재림 따귀 날리며 유산 통보

공유
3

'우리 갑순이' 3회 예고 김소은, 임신에 발끈하는 송재림 따귀 날리며 유산 통보

3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3회에서는 신갑순(김소은)이 혼전 임신에 펄쩍 뛰는 허갑돌(송재림)에게 따귀를 날리며 유산하겠다고 통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3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3회에서는 신갑순(김소은)이 혼전 임신에 펄쩍 뛰는 허갑돌(송재림)에게 따귀를 날리며 유산하겠다고 통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S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소은이 임신으로 발끈하는 송재림에게 따귀를 날린다.

3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극 '우리 갑순이' 3회에서는 신갑순(김소은 분)이 임신에 펄쩍 뒤는 허갑돌(송재림 분)에게 뺨을 갈기며 유산하겠다고 통보한느 장면이 그려진다.
여시내(김혜선 분)는 사위 신세계(이완 분)의 모친이자 사돈인 인내심(고두심 분)이 돈이 급하다는 것을 알고 돈봉투를 집어주며 약을 올린다.

"아껴 쓰세요. 사돈. 사돈댁 굶으면 안 돼죠"라고 여시내가 비웃으면서 돈봉투를 건네자 인내심은 인내가 한계에 다다른다.

집으로 돌아온 인내심은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남편 신중년(장용 분)이 보는 앞에서 돈을 방바닥에 패대기를 친다.

인내심은 "갑질도 이런 갑질이 없어. 나이도 새파랗게 어린 게"라고 화풀이를 한다. 인내심의 아들 신세계는 의대를 졸업한 의사로 여시내 집에 데릴사위로 들어간 상황이다.

한편 허갑돌의 모친 남기자(이보희 분)는 생계를 위해 부잣집에 간병인으로 출근하게 된다. 남기자가 간 그 집이 바로 여시내의 집이었던 것.

남기자는 여시내의 친정아버지인 여봉(전국환 분)을 돌보게 된다. 침대 위에서 주스를 마시는 여봉을 보며 남기자는 침대 리모콘을 잘못 눌러 그를 뒤로 자빠지게 해 곤경에 처한다. 이에 여봉은 "세상에 믿을 사람 어디 있다고 어중이떠중이 아무나 막 들여"라고 고함친다.
24살 꽃다운 나이에 의사 남편인 신세계와 결혼한 여공주(장다윤 분)는 클럽에 가서 친구들과 놀기에 바쁘다. 신세계가 이를 두고 나무라자 여시내는 되레 "놀게 그냥 놔둬"라고 사위를 야단친다.

한편, 혼전 임신으로 고민하던 갑순이는 갑돌이에게 은근슬쩍 마음을 떠보자 갑돌이는 헤어지자고 대답한다. "우리 애기 다음에 만나자"라는 갑돌이의 말에 갑순이는 화를 벌컥 낸다.

"다음. 그게 무슨 뜻이야"라고 갑순이가 따지자 갑돌이는 "내가 지금 너 때문에 발목 잡혀 지지리 궁상 떨일 있냐?"고 소리친다. 이에 갑순이는 갑돌이의 뺨을 냅다 갈기며 "병원 잡을 테니까 연락하면 나와"라고 호통친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연출 부성철, 극본 문영남) 3회는 3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