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난지도 락페스티벌' 갈까?…국카스텐 자이언티 어반자카파 스탠딩에그 등 50팀 총출동(렛츠락 10주년 페스티벌)…인터파크티켓 예매 가능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번 주말엔 가을 정취를 더욱 돋보이게 할 '락 페스티벌'이 난지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2016 렛츠락 페스티벌'이 오는 24~25일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돼 록, 포크, 발라드, R&B 등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주최 측은 10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승환과 YB, 국카스텐, 크라잉넛, 어반자카파, 자이언티, 장범준, 장미여관 등 인기가수를 포함해 인디밴드까지 총50팀이 출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인디 음악계에서는 최근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킨 스탠딩에그를 비롯해 가을방학, 몽니, 슈가도넛, 데드버튼즈, 잔나비, 술탄오브디스코 등 집지를 굳힌 탄탄한 그룹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난지한강공원 내 중앙잔디광장과 잔디마당 두 곳에서 펼쳐진다. 또 지난 10년간 '렉츠락'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1일권, 2일권으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1일권은 6만 6000원, 2일권은 9만9000원이다. 7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1인 당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단, 공연 당일 취소, 변경, 환불은 불가능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