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인 문준용씨가 한국고용원 특혜 입사 의혹으로 논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딸 안설희는 공직자 재산 누락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였던 정몽준의 아들도 한때 흙수저 폄하발언에 휩싸인 적인 있다.
무자실 상팔자라는 고사가 남의 말 같지 않다.
그동안의 정치 역사를 보면 자녀들의 의혹이 나온 이후 지지율이 떨어지는 일이 적지 않았다.
무자식 상팔자 말은 장자의 천지(天地)편에 나오는 말이다.
천지편에는 아들이 많으면 두려움이 많다 (多男子 則多懼)라는 말이있다.
그 때 임금은 요임금이 "아들이 많으면 두려움이 많고, 부자가 되면 귀찮은 일이 많으며, 오래 살면 욕이 많게 된다고 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