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북한은 이날 오전 10시10분(한국시간 기준)부터 오후 1시까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을 생중계했다.
최룡해 정치국 상무위원은 축하연설에서 "미국은 조선반도에 핵 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전쟁국면을 조성하고 있다"며 "우리는 미국의 어떤 선택에도 기꺼이 대응해 줄 준비가 돼 있다. 미국이 도발을 걸어온다면 즉시 섬멸적 타격을 다 할 것이며, 핵전쟁에는 우리식 핵타격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열병에서는 신형 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원통형 발사관에 담긴 채 트레일러에 실려 김일성광장에 등장한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다.
또한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안보수뇌부들과 검토해왔던 대북 군사조치를 우리 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물론 군사조치가 선제 타격일지 방어적 조치일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북한의 도발 위협이 선을 넘고 있는 만큼 강력한 추가 군사 대응조치는 불가피하다는 한 미간의 공감대가 있는 것으로 봐서 양국의 대 북한 압박 체제는 '최고의 압박과 개입'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김일성의 업적과 사상을 주민들에게 주입․세뇌 시키고 있고, 그 정점에 '태양절'행사가 있으며 이는 북한의 혈통 계승을 정당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