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바른정당 사무총장은 지난 24일 의원전체회에서 홍 전 지사가 친박계 핵심 의원들의 당원 정지 징계를 푼 것에 대해 “어제의 친박과 오늘의 친박이 뭐가 달라졌냐”고 지적했다.
김 사무총장은 2011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맡았었다. 이후 제 18·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소속 의원으로 출마해 연이어 당선됐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2012년 국회선진화법 통과에 앞장서며 “대립을 조장하기보다 절충을 유도하는 제도가 국회 문화를 바뀐다”며 소신을 말하기도 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