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지상파 MBC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1일(목요일) 저녁 8시55분,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의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황금주머니’ 122회(최종회)에서는 금설화(류효영 분)가 ‘확장성 심근병증’의 재발로 생사를 오가는 위기에 놓이면서 긴장감을 고조 시킨다.
그 가운데 금설화의 친모 모난설(지수원 분) 역시 교통사고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다.
당장이라도 심장이식이 필요한 금설화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된 모난설.
이제 겨우 재회해 마음을 풀지도 못한 두 모녀의 가혹한 운명은 이렇게 마주하게 된다.
한편 ‘황금주머니’에서는 모난설의 심장을 금설화에게 이식해주면서 평생 나누지 못한 모녀의 사랑을 이렇게 라고 풀고 갈 것으로 예고해 안타까움을 전한다.
하지만 꼭 생명을 나누지 않아도 각자 위기를 극복하고 쾌차해 마음을 풀어갈 수도 있는 것 아닐까?
이러한 마지막 반전을 기대해 보는 가운데 그 동안 펼쳐냈던 ‘황금주머니’의 이야기는 오늘 마무리 된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