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평화의 울림'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예술위원회와 올림피즘오브파이브링즈추진단 주관으로 초연된다. 미국, 러시아,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8개 국가 올림픽위원회와 세르게이부브카 IOC집행위원, 유리탐 유럽올림픽위원회 EU위원회 의장 등 국제 스포츠단체 리더들의 지지와 세계적 음악가들,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모여 평창 올림픽 D-100일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의 울림'을 기원한다.
이 밖에도 경기민요 전영랑, 대금 이성준, 피리 윤형욱, 타악기 베이베이왕, 디제이 스위치, 신재희 영상 멀티미디어팀이 '평화의 울림'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파이브링스, 더 스피릿 오브 올림피즘 월드콘서트 프로젝트'는 올림피즘(Olympism)을 바탕으로 전 세계, 전 세대와 인종, 국가를 넘어 올림픽의 인간존엄, 평등 그리고 평화의 정신 그 자체를 전달하고자 시작되었다.
이번 공연의 주제인 '평화의 울림(Pulse of Peace)'은 인권운동가 넬슨 만델라가 언급하였던 세계를 변화시키는 스포츠의 힘과 맥락을 같이 한다. 넬슨 만델라가 말하는 스포츠의 힘은 모든 이에게 영감과 희망을 주며 나 자신의 의지대로 평등을 누릴 수 있고, 올림픽에 동참하는 개개인의 '마음의 울림'을 통해 진정한 '평화'를 경험함으로써 이로 인해 전 세계를 평화롭게 바꿀 수 있다는 '올림피즘' 정신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