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순당에 따르면 ‘수리’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외국인이 ‘사랑의 술’이라고 표현한 이후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다. 야관문주 ‘수리’는 야관문을 자연 발효하고 저온 숙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띄는 연한 핑크 색이 매력적이다. 향긋한 과실 풍미와 함께 야관문 특유의 쌉싸름함을 음미할 수 있으며 목넘김이 부드럽고 뒷맛은 달지 않으면서 깔끔하다. 알코올 도수 13.5%의 저도주로 부부가 함께 즐기기에 적당하다.
김은수 기자 s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