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M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유아복 니트 상의 수입품을 리콜 발표했다.
H&M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총 11벌이다.
리콜 원인은 해당 제품의 염색견뢰도가 부적절해 유아 및 어린이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염색견뢰도는 염색물 빛깔의 여러 외적 조건에 대한 저항성 및 내구성을 나타내는 정도로 일광, 수세, 세탁, 땀 등의 외부 작용에 대한 안전성을 나타낸다.
나라마다 염색견뢰도 규격이 제정돼 있으며 염료의 성질, 염색상태, 섬유의 성질 등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
H&M은 해당 제품 소비자에게 반품 및 환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