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과학기술센터는 국비 234억 원을 들여 세종시 조치원청사에 지하 2층, 지상 10층에 연면적 1만749㎡ 규모로 건립된다.
이 센터 운영은 과학벨트 전문지원기관으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초연구성과의 사업화와 창업 지원, 기업 지원, 시설관리의 전문성 등을 갖추고 전문성을 활용하여 과학벨트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의 R&D를 적극 지원하는 등 SB플라자가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핵심시설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 세종시 주력산업인 첨단수송기기부품, 정밀의료, 첨단신소재부품 분야와 과학벨트 관련 기초과학연구 분야의 연구개발 기능을 갖춘 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등 약 25개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센터 완공에 발맞춰 센터안에 R&D기업을 집적화시키고 과학기술 지원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센터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과학벨트 기능지구 성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장영실과학기술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이 되면 조치원읍에 과학기술 관련 기관과 기업이 입주해 구도심의 경제 활성화 및 북부권의 경제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창업지원 기능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